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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정말] 이재명 “국민은 정책 실험대상 아니다”, 주호영 “총선용 매표 입법”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3-27 16: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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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국민은 정책 실험대상 아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40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호영</a> “총선용 매표 입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 왼쪽)는 윤석열정부의 설익은 정책을 비판한 반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입법을 지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7일 ‘오!정말’이다.

정책 네거티브 경쟁
“국민은 정책 실험대상이 아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주 69시간 제,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번개탄 금지 등 정부의 정책마다 설익고 부실한 내용뿐이었다고 지적하며)

“총선용 매표 입법은 한마디로 매국 행위이고 MZ세대에게 천문학적 빚을 지우는 청년 죽이기, 미래 죽이기 입법.”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법안 가운데 시행 5년 동안 1조 원 이상 세금이 들어가는 법안이 52건이나 된다고 비판하며) 

양곡관리법 거부 초읽기
"긴밀한 당정 협의를 통해 의견을 모아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양곡관리법 국회 통과와 관련해)

"재의요구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정대철 헌정회장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이라며)

국회에 뜬 한동훈
“검찰이 '깡패·마약·무고·위증' 수사를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검수완박’ 법안 취지에 어긋나게 검찰 수사권을 확대한 시행령을 고쳐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반박하며)

“도대체 헌재의 결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인지 본인 스스로 좀 돌아봤으면 좋겠다.”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한동훈 장관이 헌법재판소 결정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하며)

“강도가 강도짓이 들통나자 경찰관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결정을 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탄핵을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이웃집 아저씨가 남의 가정사에 끼어들어 남의 집 이혼 청구 소송을 왜 하냐는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에서 각하 결정을 받은 것을 이혼 소송에 빗대어 지적하며)

“어리석고 편협한 주장에 대해 헌재가 우문현답을 한 것.”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수완박’ 법안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결정을 청구한 결정이 잘못됐다고 지적하며) 

한동훈 장관이 73년생으로 X세대의 선두 주자인데 등판해서 기존의 586, 소위 운동권 세력을 물리치는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 (여의도연구원장에 임명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024년 총선에 출마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내며)

한동훈 장관에 대한 차출이나 정치에 관한 얘기들은 당 지도부에서 전혀 나온 바가 없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YTN라디오 이슈앤피플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차출론을 질문에 대답하며)

광훈이 교회에 한번갔다는 재원이
"전광훈 목사께서 우파 진영을 천하통일했다." (김재원 국민의힘 수석 최고위원이 애국보수단체인 북미자유수호연합이 미국에서 주최한 강연회에 참석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활동을 추켜세우며)

개딸의 늪에 빠진 민주당
“팬덤의 영역을 벗어났다고 보고 있다.”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강성 지지층으로 불리는 ‘개딸’(개혁의 딸)들의 비판과 공격이 당내 민주주의에 해롭게 작용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며)

“오직 민심에 따라 옳은 건 옳고, 그른 건 그르다고 말하겠다.” (비명계로 분류되는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표로부터 최고위원에 지명된 소감을 밝히며)

“이태원 159명의 청춘도 생각하는 대통령이 돼야 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희생자들의 이름을 부르기 전 눈물을 흘린 것만큼 이태원참사도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다른 기관장 공관에 대해서는 먼지털이식 조사를 진행하더니 본인 감사에 대해서는 한 달이 넘도록 감감무소식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기자회견에서 최재해 감사원장이 자신의 ‘호화공관’ 논란에 관한 자체감사 계획을 제출하기로 약속했는데 지키지 안았다고 꼬집으며)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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