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롯데이네오스화학 초산비닐 생산설비 증설, 2025년 연산 70만 톤 목표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02-06 14:00: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정밀화학 자회사 롯데이네오스화학이 국내외 수요 확대에 대응해 초산비닐(VAM) 생산 설비 증설에 나선다.

롯데이네오스화학은 연간 초산비닐 생산능력을 현재 45만 톤에서 2025년까지 70만 톤으로 늘린다고 6일 밝혔다.
 
롯데이네오스화학 초산비닐 생산설비 증설, 2025년 연산 70만 톤 목표
▲ 롯데정밀화학 자회사 롯데이네오스화학이 초산비닐 수요 확대에 대응해 증설에 나선다. 사진은 울산에 위치한 롯데이네오스화학 초산비닐 공장 전경. <롯데이네오스화학>

롯데이네오스화학은 초산비닐 생산 설비 증설을 위해 최근 기존 울산공장 인근 부지를 매입하고 롯데건설과 기본 설계 계약을 맺는 등 공장 증설을 위한 본격적 업무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초산비닐은 식품용 포장재, 무독성 접착제 및 도료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비롯해 태양광 모듈 하우징과 디스플레이용 편광 필름 등 친환경 첨단소재용으로 사용 폭이 넓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세계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초산비닐에 관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롯데이네오스화학은 설명했다. 롯데이네오스화학은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초산비닐을 생산하고 있다.

롯데이네오스화학 관계자는 “초산비닐 공장 증설을 통해 안정적 공급을 보장하고 나아가 한국 신재생에너지사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인기기사

[현장] HLB 주총장에 리보세라닙 FDA 승인 소액주주 기대감, "우리 고니 하고 싶.. 장은파 기자
간암 신약 성과 앞둔 HLB 진양곤 "경쟁 상대는 로슈, 주주환원은 강력하게" 장은파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