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외환보유고 1월까지 3개월 연속 증가, 지난해 12월말 기준 세계 9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2-03 08:36: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1월 외환보유액이 68억1천만 달러 늘어나며 세 달 연속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3년 1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299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12월 4231억6천만 달러보다 68억1천만 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고 1월까지 3개월 연속 증가, 지난해 12월말 기준 세계 9위
▲ 1월 외환보유액이 68억1천만 달러 늘어나며 세 달 연속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들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3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7월 반등했으나 8월과 9월, 10월 연속으로 다시 감소했다.

하지만 11월 4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한 뒤 12월이어 올해 1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은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등이 증가하면서 외환보유액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은 한 달 전보다 17억3천만 달러 증가한 3714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예치금은 48억2천만 달러 늘어난 341억7천만 달러,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2억1천만 달러 증가한 150억5천만 달러, 국제통화기금 포지션(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입, 융자 등으로 보유하게 된 청구권)은 5천만 달러 늘어난 45억4천만 달러 등이다.

국내 외환보유액 규모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세계 9위 수준이다.

주요국의 외환보유액을 보면 중국 3조1277억 달러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일본 1조2276억 달러, 스위스 9240억 달러, 러시아 5820억 달러, 인도 5627억 달러, 대만 5549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 4587억 달러, 홍콩 4240억 달러 등이다. 조승리 기자

인기기사

[현장] HLB 주총장에 리보세라닙 FDA 승인 소액주주 기대감, "우리 고니 하고 싶.. 장은파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경기 오산 ‘이색 경력’ 젊은피 대결, 민주 차지호 vs 국힘 김효은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