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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뉴스] 쌍용차, 티볼리아머로 소형SUV 1위 지킬까"티볼리아머 경쟁상대는 코나와 스토닉이 아닌 티볼리뿐"...티볼리 부분변경모델 내놔
박경훈 성현모 기자  |  khpark@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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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7  17: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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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아머의 경쟁상대는 코나와 스토닉이 아닌 티볼리뿐이다."

쌍용차가 티볼리 부분변경모델인 티볼리 아머를 앞세워 국내 소형SUV시장에서 주도권을 지킬 것으로 자신했다. 

쌍용차는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복합문화공간 쿤스트할레에서 티볼리아머를 선보이며 경쟁사 소형SUV 모델들과 격차를 벌릴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티볼리아머의 주문제작형 트림인 기어에디션을 내놓았다. 차량색상부터 엠블럼, 후드와 루프의 도장디자인까지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석우 쌍용자동차 마케팅팀장은 “쌍용차의 생산, 물류, 영업 역량을 총동원해 티볼리아머의 기어에디션을 추가했다”며 “현대자동차 코나와 기아자동차 스토닉 등 소형SUV 출시에도 불구하고 티볼리의 경쟁상대는 티볼리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팀장은 “올해 티볼리를 5만 대 이상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며 “판매목표를 지속적으로 뛰어넘어왔던 만큼 올해도 티볼리 판매가 목표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국내 소형SUV에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티볼리 부분변경모델 출시를 통해 국내 소형SUV 시장에서 주도권을 지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내 완성차회사들은 각각 새 모델이나 부분변경모델을 내놓으며 국내 소형SUV에 뛰어들고 있다. 국내 소형SUV 시장규모가 2014년 2만8559대에서 2016년 10만4936대 수준까지 2년 동안 267%가 급성장했기 때문이다. 쌍용차는 올해 13만~14만 대까지 국내 소형SUV 시장규모가 커질 것으로 파악했다.

쌍용차는 소형SUV에서 현대차의 코나와 기아차의 스토닉 등의 추격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코나 최대출력을 티볼리보다 늘리는 등 주행성능을 토대로 출시 2주 만에 사전계약 7천 대를 달성했다. 기아차의 경우 스토닉 가격을 티볼리보다 낮춰 출시하면서 국내 소형SUV에 뛰어들었다.

쌍용차는 국내 소형SUV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다. 쌍용차는 2016년 티볼리를 5만6935대를 팔아 국내 소형SUV에서 점유율이 54%에 이른다. 기아차 니로와 르노삼성 QM3, 한국GM 트랙스가 각각 18%, 15%, 13%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팀장은 “티볼리에 부분변경을 가하고 주문제작형 트림을 추가했지만 중간트림 가격을 낮춰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며 “티볼리아머로 소형SUV에서 점유율을 넓혀 선두자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쌍용차가 소형SUV 뿐만 아니라 제품군을 전체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쌍용차가 소형SUV에 의존도가 높은 만큼 소형SUV에서 수요를 빼앗길 경우 실적을 늘리는 데 타격이 클 수 있다는 것이다.

쌍용차는 2019년 준중형SUV인 코란도C의 후속모델을 선보여 소형SUV부터 대형SUV에 이르는 제품군 강화를 마무리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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