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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차장 김주현도 사의, 항명성 사퇴 줄잇나법무부 검찰, 사상 초유의 동시 수뇌부 공백...검찰 인적쇄신에 속도 붙을 듯
백설희 기자  |  ssul20@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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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9  19: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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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사의를 표명했다.

김 차장검사는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데 앞으로 검찰 고위간부의 줄사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김주현 검찰총장 직무대행 대검찰청 차장검사.
김 검사는 19일 대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공직을 수행하는 동안 국민을 위하여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왔다”며 “이제 원활한 검찰 운영을 위하여 직을 내려놓을 때라고 생각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 검사는 15일 사퇴한 김수남 전 총장에 이어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도 꼽히던 인물이다.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을 하고 있던 이창재 차관도 이냘 사의를 표명하면서 법무부와 검찰은 사상 초유의 지휘부 공백상황에 처했다.

앞으로도 검찰 고위간부들의 ‘항명성’ 줄사퇴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임명하는 파격적 인사를 실시했다.

검찰조직은 그동안 사법연수원 기수를 따져 인사가 이뤄졌는데 윤 지검장은 전임자보다 5기수나 아래다.

항명성 차원이 아니더라도 검찰조직을 떠나는 검사들이 늘어날 수 있다.

‘돈봉투 만찬’을 계기로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에 드라이브가 걸리면서 인적쇄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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