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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와 이재명의 밀월관계, 대선판도 바꿔낼까모두 자수성가 정치인, 야권 공동정부에 공감…“두 사람 연대가 플러스 효과”
김재창 기자  |  changs@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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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7  15: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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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성남시장(왼쪽)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및 재도전 기업들과 대선주자 정책간담회를 마친 뒤 웃으며 악수하고 있다. 가운데는 사회를 본 유종일 KDI 교수. <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밀월관계’가 예사롭지 않다.

두 사람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 다른 대선주자들에 날카로운 견제구를 던지는 것과 대조적으로 마치 한집안 식구처럼 동지적 친밀함을 과시하고 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전 대표와 이 시장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및 재도전기업들과 대선주자 정책간담회’에 나란히 초대돼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시장은 중소기업 정책을 소개하며 “안 전 대표가 말씀하시는 공정경제, 여기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공정이라는 말이 저작권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저도 쓰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제 정책이)안 전 대표 공약과 비슷한데 베낀 것은 아니다”며 “아이디어가 비슷하게 나온 것 같다”고 말해 청중의 웃음을 끌어냈다.

그러자 안 전 대표는 “(이 시장과) 같이 본선에서 경쟁하면 그야말로 미래를 위한 경쟁이 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민주당 경선에 참여 중인 이 시장이 본선에 오르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안 전 대표는 “오늘은 경제적으로, 그리고 정치적으로 자수성가한 분들이 모인 자리”라고 소개했다. 친노세력의 정치적 ‘유산’을 물려받은 문 전 대표나 안 지사와 달리 두 사람은 ‘정치적으로 자수성가한 사람’이라는 뜻을 담은 것이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물려받은 유산으로 하는 게 아니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며 “정치적으로 누구의 적자 이런 것들이 아니라 공정한 경쟁을 해야 하는 만큼 안 전 대표의 말씀에 공감한다”고 ‘지지발언’을 했다.

두 사람의 ‘끈끈한 연대’는 비단 말 속에만 담겨 있는 것은 아니었다.

안 전 대표와 이 시장은 상대가 발언하는 동안 지켜보는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는데 때론 웃으며, 때론 고개를 끄덕이며 애정과 신뢰가 그득 담긴 시선을 보냈다고 참석자들이 한결같이 전했다.

두 사람의 이런 관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안 전 대표는 2월23일 JTBC '썰전‘에 출연해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중 친구를 삼는다면 누가 제일 맞을 것 같냐‘고 묻자 안 전 대표는 고민없이 바로 이 시장을 선택했다. 안 전 대표는 “요즘 어려운 이 시장에게 힘내라고 말하고 싶다”며 주먹을 쥐고 ’화이팅‘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 시장은 다음날인 24일 페이스북에 “찬바람만 가득한 벌판에 살포시 내려앉은 아침 햇살 같은 말씀에 감동했다”는 답글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각각 국민의당과 민주당 대선후보이지만 ‘야권공동정부’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손을 잡을 수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이 시장이 이날 간담회에서 “야권에 국민의 기대가 있다”며 “당연히 국민 뜻에 따라 한길로 가는 게 맞다”고 야권공동정부에 힘을 싣는 발언을 한 뒤 두 사람은 돌연 자리에서 일어나 웃으며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문 전 대표와 안 지사에 밀려 대선후보 지지율 3위권에서 더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 두 사람 입장에서 ‘연대’가 서로에게 플러스가 된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시장 측 관계자는 “야권통합의 핵심 파트너는 국민의당인데 문 전 대표에 대한 거부감이 많아 문 전 대표로는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현실적으로 민주당과 그 지지층을 배제할 수 없는 안 전 대표 입장에서도 계파정치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이 시장이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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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숙
좋다좋아. 정치보고 흐뭇하긴 처음. . 안과 이. . 짜짱면과 짬뽕처럼. . 둘다 좋아요. 두 분 중 누가 되어도 좋아~
(2017-03-24 00:48:32)
공정사회
이미 대세는 이재명인데,, 뚜껑열면 자빠지겠네 ㅋㅋ
이재명 공약이행율 96%, 기본소득 43조로 560만 자영업자 살리고
울나라 경제 살리는 경제대통령,
노동자, 농민, 약자를 대변하는 촛불 시민대통령 꼭 만듭시다.
1811-1004 민주당 경선참여 많이 해주세요
문재인,안희정이는 어제 광주 토론회도 참석안했어요,,
이재명이 무서워 ㅎㅎ

(2017-03-17 17: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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