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6-29(목)
> 금융
정치테마주에 투자한 개인투자자 73%가 손실계좌당 평균 191만 원 손실...한국거래소 "대부분 수익은 시세조정세력의 몫"
최석철 기자  |  esdolsoi@businesspost.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1.11  18:12:37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정치테마주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 10명 중 7명은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주가가 급등한 정치테마주 16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 정치테마주에 투자한 개인투자자 73%가 손실을 입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이 잃은 돈은 계좌당 평균 191만 원으로 집계됐다.

   
▲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주가가 급등한 정치테마주 16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 정치테마주에 투자한 개인투자자 73%가 손실을 입었다고 11일 밝혔다.<뉴시스>
정치테마주에 5천만 원 이상을 투자한 개인투자자 경우 93%가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테마주에 투자하는 투자자를 살펴보면 개인투자자가 9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인 65%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개인투자자들이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보다 정치테마주에 더 많은 투자를 하지만 대부분 손실을 입는 셈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유없이 이상급등하는 종목에 투자한 개인투자자 대부분이 손실을 봤다”며 “투자수익은 단기시세조정세력 등 불공정거래혐의자가 획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조기대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정치테마주와 관련된 주가조작행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정치테마주 11개 종목을 포함해 145개 종목에서 시세조작을 한 혐의로 A증권사 직원 2명을 금융당국에 통보했다.

이들은 사전에 대량으로 주식을 매수해 물량을 확보한 뒤 고가의 매수호가를 8694회 내는 방식으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를 유인했다. 개인투자자들이 해당 주식을 매수해 주가가 오르면 모든 주식을 처분해 부당한 이득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관련기사]

최석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여백
최근기사
고급 경력직 채용정보powered by 비즈니스피플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100길 15 명당빌딩 4층   전화 : 1800-6522   팩스 : 070-4015-8658
등록번호 : 서울 아 02897   제호: 비즈니스포스트   등록일: 2013.11.13   발행·편집인 : 강석운   발행일자: 2013년 12월 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석운
Copyright © 2014 비즈니스포스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