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롤러블 TV, 높은 가격에도 예상보다 더 잘 팔릴 수도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9-01-16 15:0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의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TV R’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예상 공급량을 넘어서는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롤러블 TV는 초반 생산량과 프리미엄 고객층의 소비력을 감안했을 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혁신제품이 될 것”이라며 “롤러블 TV를 시작으로 TV 시장에 폼팩터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전자 롤러블 TV, 높은 가격에도 예상보다 더 잘 팔릴 수도
▲ 화면을 말거나 펼 수 있는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TV R’ 제품 이미지. < LG전자 >

LG전자는 11일 마무리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19에서 화면을 말거나 펼 수 있는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을 처음 공개했다. 

롤러블 TV는 디스플레이를 둥글게 말았다 펴는 플렉서블 TV로 사용자의 시청환경에 따라 화면을 꺼내고 넣을 수 있다. 사용자는 65인치 전체 화면을 보여주는 ‘풀 뷰’, 일부만 노출되는 ‘라인 뷰’, 화면이 완전히 내려간 ‘제로 뷰’ 등 3가지 뷰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 하반기 한국을 시작으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업계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가격이 최소 2천만 원에서 최대 8천만 원 선까지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몇 천만 원을 웃도는 가격에도 롤러블 TV를 찾는 수요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됐다.

노 연구원은 “롤러블 TV는 TV의 공간적 제약을 줄이고 인테리어 관점에서 TV를 접근할 수 있다는 면에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판매가 시작되면 롤러블 TV를 찾는 소비자가 공급량을 넘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롤러블 TV를 시작으로 형태에 변화를 준 TV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롤러블 TV와 함께 ‘LG 시네빔 레이저 4K 프로젝터’를 공개해 레이저 TV와 같은 새로운 형식의 영상출력기기도 시장에 나올 수 있음을 알렸다.

노 연구원은 “기존 레이저 프로젝터의 단점으로 인식됐던 제품 설치의 어려움, 밝은 시청환경에서 시청 제약 등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