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글로벌 금융 전문지로부터 서비스 품질과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파이낸스지가 선정하는 ‘2022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은행, 글로벌 금융전문지의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수상

▲ 하나은행이 글로벌 파이낸스지 선정 '2022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받았다, <하나은행>


글로벌 파이낸스지의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은 전 세계 금융전문가와 애널리스트에게 설문한  평가결과를 토대로 선정된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글로벌 파이낸스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에 총 21번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글로벌 파이낸스지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혁신적인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또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지원해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2021년 7월 비대면 기업외환 서비스인 ‘하나 트레이드 EZ’와 무역 이상거래 방지를 위한 ‘트레이드 왓치 시스템(Trade Watch System)’을 출시했다. 또 거래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수출입 기업지원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무역금융 관련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고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1년 역대 최고 외국환 실적을 거뒀다”며 “기업외환 업무과정을  혁신해 고객이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