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신한은행은 3일 희망퇴직 공고문을 올리고 신청자를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은행 근속 15년 이상 희망퇴직 받아, "36개월치 퇴직금 지급"

▲ 신한은행 본점.


희망퇴직 신청대상은 부지점장 이상 일반직 가운데 1963년 이후 출생자이면서 근속 15년 이상 직원이다.

4급 이하 일반직, RS(리테일서비스)직, 무기계약인력, 관리지원계약 직원은 1966년 이후 출생자이면서 15년 이상 일했으면 희망퇴직 신청을 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출생년도에 따라 최대 36개월치 특별퇴직금을 지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희망퇴직 규모는 추후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