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국가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개인정보 및 정보보호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SK네트웍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B2C(기업과 고객 거래) 사업부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와 B2B(기업간거래) 사업부문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SK네트웍스 로고.

▲ SK네트웍스 로고.


SK네트웍스는 B2C 중심의 스피드메이트 매장과 워커힐 호텔서비스 운영에 관하여 ISMS-P를 인증받았다. B2B를 기반으로 하는 수입차부품 유통과 정보통신분야에서는 ISMS 인증을 획득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ISMS-P와 ISM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인증제도다”고 설명했다.

특히 ISMS-P 인증은 102개의 통제 기준과 325개의 점검 항목 심사를 통과해야 부여받을 정도로 심사가 까다롭다.

SK네트웍스는 정보보호 위험 관리를 통해 사업안정성을 높이고 윤리경영과 투명경영을 강화한 것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최재극 SK네트웍스 정보보호센터장은 "앞으로 개인정보 및 정보보호 관련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신뢰도 제고에 힘쓰고 SK네트웍스 뿐만 아니라 모든 계열사에 종합적으로 높은 정보보호 수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