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고객상담 서비스 시간을 24시간으로 늘린다.

미래에셋증권은 24시간 고객상담 서비스인 챗봇 엠톡(m.Talk)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인공지능 챗봇 도입해 고객상담 서비스 24시간 제공

▲ 미래에셋증권 로고.


챗봇은 증권사 주요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상담 서비스다.

미래에셋증권은 2018년 7월부터 채팅상담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했다.

미래에셋증권 모바일 주식거래 앱 엠스톡(m.Stock)과 금융상품 거래앱 엠올(m.ALL), 보이는 ARS 등에서 챗봇 엠톡을 이용할 수 있다.

엠톡은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연관 키워드를 제시해 고객이 더 자세한 내용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생소하거나 어려운 증권 용어를 표현하는 방식이 고객마다 각각 다른 점을 반영해 고객이 간단한 단어로 문의하면 다양한 추천 질문이 제시되고 챗봇은 그에 맞춰 답변을 내놓는다.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MTS 업무처리 메뉴가 연동되게 함으로써 고객이 해당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권오만 미래에셋증권 고객케어본부장은 “이번 챗봇 엠톡(m.Talk) 오픈을 통해 고객 문의에 상시 답변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고 다른 증권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지향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