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한국 전술정보통신체계사업(TICN) 양산 계약을 맺었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24일 전술정보통신체계사업 4차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한화시스템, 방위사업청과 전술정보통신체계사업 6060억 규모 계약

▲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사장.


전술정보통신체계사업은 와이브로와 마이크로웨이브 등의 기술을 이용해 군의 지휘통제 및 무기체계를 유·무선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군용망 고도화 사업이다.

전체 계약금액은 6059억6300만 원으로 한화시스템의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의 36.88%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1년 12월24일부터 2025년 3월31일까지다.

한화시스템은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사업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