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그림구독 서비스 ‘힐스테이트 아트라운지’를 개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미술품 플랫폼 ‘오픈갤러리’와 협업해 업계 최초로 아파트 단지 공용부에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구독형 주거상품 힐스테이트 아트라운지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그림구독서비스 '힐스테이트 아트라운지' 개발

▲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아트라운지' 갤러리월.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엘리베이터 대기공간 등 아파트 공용부에 전문가들이 제작한 미술품들을 분기별로 교체 전시해 입주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주거 서비스 상품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9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계동 본사에서 오픈갤러리와 힐스테이트 아트라운지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2022년 분양할 아파트 단지에 본격적으로 이 서비스를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아트라운지는 아파트 공용부에 미술작품들을 전시해 고급 호텔에 방문한 느낌을 줘 차별화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며 “최신 사회 추세를 반영한 맞춤 주거상품을 개발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