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각 차별화한 콘셉트로 매장 차별화를 시도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상권에 맞춰 새로운 인테리어와 상품 구색을 갖춘 새로운 콘셉트의 편의점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GS25 새 콘셉트 편의점 확대, 오진석 "플래그십매장 늘리겠다"

▲ GS25 합정프리미어점. < GS리테일 >


GS25가 11월25일 서울 합정동 카페거리에 문을 연 '합정프리미어점'은 카페와 주류, 간편식품을 강화한 새로운 콘셉트의 플래그십스토어 1호점이다.

합정프리미어점은 외부에 테라스를 둬 카페와 같은 느낌을 구현했다. 젊은 고객이 많은 상권 특성을 고려해 프레시푸드와 간편식, 베이커리, 와인, 위스키 등의 상품 구성을 강화하는 대신 농축산물 등 1차 식품과 조미료, 생활용품 등은 줄인 것이 특징이다.

GS25 분석에 따르면 11월25일부터 12월3일까지 합정프리미어점을 방문한 고객 가운데 2030세대의 비중은 86.2%다.

GS25는 올해 말까지 합정프리미어점과 같은 플래그십 매장을 1∼2곳 더 열고 2022년 말까지 금융업무 강화형, 주류 강화형 등 10여 개 매장을 추가로 내기로 했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은 “GS25가 플래그십매장을 확대해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합하고자 한다”며 “오프라인 플랫폼만이 가질 수 있는 가진 장점을 극대화 해 1만6천여 가맹점을 통해 차별화 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선물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