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 2021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쳐

▲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대표(왼쪽 두번째)와 대상을 수상한 미래소녀팀이 11월30 열린 2021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 촬영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등이 7월부터 진행한 ‘2021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이 종료됐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과 함께 개최한 ‘2021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을 11월30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은 미래에셋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5회차를 맞이했다

미래에셋관계자는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을 두고 "고객의 투자 결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학생들이 실제 분석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금융 데이터에 대한 깊이있는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은 대상 상금만 2천만 원, 총 상금 5천만 원이 넘는 금융투자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꼽힌다.

수상자는 인턴십이나 입사 서류전형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올해 행사는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구체적으로 △미래에셋증권 ‘내가 만드는 Next m.Club’ △미래에셋생명 ‘변액펀드 키워드 기반 시각화 △ 미래에셋자산운용 ‘타이거(TIGER) ETF를 이용한 투자전략개발’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2021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에는 총 1130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결선행사와 시상식은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중계됐고 참여 학생들은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결선에 진출한 팀은 미래에셋그룹의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제공하는 멘토링을 받았다. 심사는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박병욱 교수, KAIST 경영공학부 김동규 교수 등 현직 전문가가 맡았다.

상금 2천만 원의 주인공인 최종 대상은 ‘미래소녀’팀으로 결정됐다.

‘미래소녀’팀은 ‘핵심키워드를 활용한 변액 펀드 시각화 및 개인 맞춤형 펀드 추천’이라는 주제로 페스티벌에 응모했다.

미래에셋생명에서 제공한 금융상품 데이터에 자연어 분석 기법을 적용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펀드 정보를 시각화해 구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대표는 “금융분야의 데이터 활용은 필연적 흐름이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좋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금융데이터분야의 새로운 인재발굴과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