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환경부문 산자부 장관상 수상

▲ 김광재 신한금융지주 본부장이 12월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으로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환경분야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한금융그룹은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환경(E)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유공은 지속가능경영 확산과 선도 및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민간기업에게 포상하는 정부 시상이다.

신한금융그룹은 2020년 11월 동아시아 금융기관 최초로 탄소중립 전략 ‘제로카본 드라이브’를 선언해 탄소감축 목표를 공개하고 이행하도록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환경·사회 리스크관리 모범규준을 운영하고 시중은행 최초로 적도원칙에 가입하는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공로도 평가받았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탄소중립금융을 향한 신한금융의 진정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기업이 탄소중립을 기회요인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친환경 전환 금융 가속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