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마이데이터서비스를 내놨다.

미래에셋증권은 1일 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 및 정식 출시일정 가이드에 따라 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 내놓고 12월 말까지 이벤트

▲ 미래에셋증권 로고.


미래에셋증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 통합자산관리 앱 엠올(m.ALL)에서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인원(All-in-One) 투자진단보고서'를 통해 다른 금융회사의 자산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서비스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과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투자진단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래에셋증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유종목 진단(AI 스코어), 투자성과 분석, 고수와의 투자 비교 등 정보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미래에셋증권은 초(超) 개인화 자산관리, 연금, 절세 등에 특화된 어드바이저(자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내놓는다.

미래에셋증권은 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한 뒤 1개 이상의 다른 금융기관과 연결 등록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준다.

또한 추첨을 통해 한정판 골프공 6구 세트를 5천 명에게 증정하고 이벤트 기간에 마이데이터 서비스 관련 개선 의견을 낸 고객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 1만 원도 제공한다.

김세운 미래에셋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가 종료되고 정식 오픈되는 내년 1월을 기점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자 사이 서비스 차별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은 금융업 사이 경계를 뛰어넘는 혁신금융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