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10월 중단했던 신용대출과 비대면대출을 다시 시작한다.

하나은행은 23일부터 신용대출과 비대면대출(하나원큐 신용대출, 하나원큐 아파트론) 등의 대출 판매를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나은행 신용대출과 비대면대출 23일부터 재개, 실수요자 공급대책

▲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12월1일부터는 주택, 상가, 오피스텔, 토지 등 부동산 구입자금대출도 다시 취급한다.

하나은행은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은 차질 없이 공급하라는 금융당국 방침에 맞춰 판매 재개시점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은 당초 올해 말까지 가계대출 총량관리를 위해 일부 대출상품의 판매를 중단하려고 했다. 

하나은행은 앞서 10월20일부터 △주택·상가, 오피스텔, 토지 등 부동산 구입자금대출 △신용대출 △비대면대출(하나원큐 신용대출, 하나원큐 아파트론) 등 상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다만 전세자금 등 서민을 위한 대출상품은 계속 취급해 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