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블록체인 개발자 확보를 위해 해커톤행사를 연다.

한화생명은 12월17일부터 12월19일까지 2박3일에 걸쳐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화생명 드림파크에서 ‘드림플러스 블록체인 해커톤’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생명, 블록체인 개발자 확보 위한 해커톤행사 12월17일 열어

▲ 한화생명은 12월17일부터 12월19일까지 2박3일에 걸쳐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화생명 드림파크에서 ‘드림플러스 블록체인 해커톤’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12월3일까지 해커톤 참가자를 받는다. 참가자는 개발자 1명 이상을 포함한 2명 구성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에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이더리움, 이오스, 파트너사 플랫폼 등을 활용해 자유주제의 블록체인 웹·앱서비스 프로토타입을 개발한다. 블록체인업계의 현직 개발자가 각 팀의 멘토로 배정된다.

한화생명은 해커톤행사 참가자 가운데 우수 인원을 골라 한화생명 경력직 채용기회를 부여한다.

한화생명은 해커톤 참가자 전원에게 아이패드 미니6를 제공한다. 최우수 수상팀에게 맥북 프로M1을,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맥북 에어M1을 제공한다.

조정연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이 새롭게 내놓는 블록체인 캠프를 알리고 블록체인 개발자 확보 및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했다”며 “미래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