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청년 예비창업가를 지원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청년들이 참여하는 창업 경진대회 '창업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벅스, 청년 창업지원하는  '창업 챌린지'를 중기부와 함께 열어

▲ 스타벅스 로고.


창업 챌린지는 스타벅스 창업카페 참가자들이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시킨 아이디어를 널리 알리고 건강한 청년 창업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타벅스코리아가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창업카페는 청년들에게 창업교육과 함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스타벅스 창업카페에 참여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미만 초기 창업자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대학생이라면 3년 미만 창업자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3일까지 참여 접수를 받는다.

출품된 창업 아이디어 제안서와 사업계획서는 온라인 서류 심사와 오프라인 발표 심사를 통해 평가된다. 문제 인식과 해결방안, 성장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0개 팀이 우수 팀으로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10개 팀에는 심사총점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이사상,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이 주어진다. 총상금은 1650만 원이다. 창업 관련 상시 멘토링, 법률지원 상담 등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속 연계 지원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