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롯데인천개발 등 자회사 4곳을 흡수합병한다.

롯데쇼핑 측은 롯데인천개발, 롯데타운동탄, 롯데송도쇼핑타운, 롯데쇼핑타운대구 등 자회사 4곳을 흡수합병한다고 11일 공시했다.
 
롯데쇼핑, 롯데인천개발 롯데타운동탄 포함 자회사 4곳 흡수합병

▲ 롯데쇼핑 로고.


이번 합병이 마무리되면 롯데쇼핑은 존속회사로 남고 자회사 4곳은 합병 뒤 해산된다.

합병계약일은 11월15일이고 합병기일은 2022년 1월31일이다. 합병등기 예정일자는 2022년 2월3일이다.

롯데쇼핑 측은 "이번 합병은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진행되므로 롯데쇼핑의 경영, 재무, 영업에 유의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나 완전자회사 합병을 통한 경영 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