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11일 주거서비스브랜드를 블루엣(BLUET)으로 재단장했다.
 
포스코건설은 2020년 재단장한 더샵과 함께 입주민에게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년 동안 사용해오던 서비스브랜드 온마음서비스를 블루엣으로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주거서비스브랜드를 9년 만에 '블루엣'으로 바꿔

▲ 포스코건설의 새 주거서비스 브랜드 블루엣(BLUET) 로고. <포스코건설>


블루엣은 수레국화와 같이 파란색 꽃을 피우는 식물을 뜻한다.

포스코건설은 "블루엣으로 재단장한 것은 소중한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고객에게 다가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블루엣 론칭에 맞춰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친환경키트제작 등 ESG와 연계한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문화강좌, 체험학습 등 서비스도 강화한다.

이 외에도 입주 초기에는 웰컴팩과 입주민 사전점검을 돕기 위한 사전점검키트를 제공하고 입주 후에는 카트 쉐어링서비스, 에어컨 실외기 · 렌지후드 · 주방배관 청소 등을 서비스한다.

포스코건설은 모바일 기반 하자보수시스템을 개선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