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공유형 사무실을 활용해 임직원들의 업무 유연성을 강화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1월 중순부터 여의도 파크원빌딩과 강북 금세기빌딩 등에서 스마트오피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공유형 사무실 운영 확대해 젊은 조직문화 확산

▲ 포스코센터 내부 스마트오피스의 휴게공간. <포스코인터내셔널>


스마트오피스는 개인 책상이나 공용 책상 등 여러 형태의 업무 좌석과 회의실, 라운지 등 부대시설을 갖춘 공유형 사무실을 의미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재 서울에 있는 역삼 포스코타워와 포스코센터 스마트오피스, 서울스퀘어 위워크(WeWork) 공유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공유사무실을 활용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직원은 일평균 약 60명이며 올해 스마트오피스를 방문한 적이 있는 직원은 약 650명으로 전체 직원의 60%에 이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와 함께 직원 복장 자율화 등을 통해 더욱 자율적이고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기업문화는 기업 경쟁력의 원천인 만큼 시대의 변화 흐름에 맞춰 기업문화를 혁신하고 관리해야 한다" 며 "MZ세대(1980년부터 2000년 대 출생자)의 변화에 발맞추고 글로벌 종합사업회사에 걸맞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