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의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팝업스토어를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8일부터 1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대전점 아트앤사이언스에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미러 ‘Zmirror’를 통해 고객의 피부를 진단하고 상품을 추천해주는 시코르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아트앤사이언스에 시코르 인공지능 팝업스토어 열어

▲ 시코르 팝업스토어 모습. <신세계백화점>


스마트미러는 다크서클과 주름, 탄력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화장품 브랜드 오노마의 제품 가운데 고객에게 적합한 것을 골라준다.

피부 타입별로 적당한 메이크업 방법 등도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앞으로 스마트미러 서비스를 다른 시코르 매장에도 확대하기로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를 위한 뷰티테크를 시도한다”며 “시코르는 앞으로 MZ세대를 위한 미래형 K뷰티 편집숍으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