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신한카드 공동마케팅 추진, 설계사 교차채용도 하기로

▲ 이경근 한화생명 보험부문장 부사장(왼쪽)과 이석창 신한카드 페이플랫폼 그룹장이 11월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사업협력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신한카드와 손을 잡고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한화생명은 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신한카드와 ‘사업협력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경근 한화생명 보험부문장 부사장, 이석창 신한카드 페이플랫폼 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대형생명보험사와 카드업계 1위가 보험 및 카드시장에서 복합영업을 추진하는 만큼 고객의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한화생명은 기대하고 있다. 

한화생명과 신한카드는 설계사 교차채용도 진행한다. 

한화생명은 신한카드 카드 모집인과 고객 2750만 명을 대상으로 ‘라이프엠디’ 채용 마케팅을 벌인다. 

신한카드는 회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케팅에 라이프엠디를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한화생명의 판매전문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도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영업력과 카드업계 1위 신한카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