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공지능(AI) 플랫폼 기가지니를 활용한 생수 간편주문서비스를 출시했다.

KT는 21일 기가지니를 활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광동제약의 제주삼다수를 주문할 수 있는 생수 간편주문서비스를 출시했다.
 
KT, 인공지능 플랫폼 활용한 제주삼다수 간편주문서비스 내놔

▲ KT 모델들이 인공지능(AI) 플랫폼 기가지니를 활용한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 KT >


주문자가 KT의 기가지니가 탑재된 TV에 "지니야, 삼다수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생수 간편주문서비스가 실행된다.

기가지니 플랫폼에 등록된 배송지 정보를 자동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간편한 주문이 가능하다.

기가지니를 통해 생수를 주문하면 광동제약이 전국의 제주삼다수 전문대리점 130여 곳에서 주문사항을 접수한 뒤 전담 직원이 직접 주문고객의 집 앞까지 제품을 배송한다.

KT는 맞춤형 인공지능기술로 고객의 생수 소비패턴을 예측해 구매시점을 미리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올해 안에 제공하기로 했다.

최준기 KT 인공지능/빅데이터 사업본부장 상무는 "기가지니를 통해 고객이 가정에서 음성으로 손쉽게 생수를 주문할 수 있는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기가지니의 음성인식과 맞춤형 인공지능기술로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상품을 주문하고 배송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