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범위 이내로 축소한다.

케이뱅크가 8일부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 플러스 등 신용대출 관련 3개 상품의 한도를 연 소득 범위 이내로 줄이기로 했다.
 
케이뱅크도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축소, 신규대출은 유지

▲ 케이뱅크 로고.


금융당국의 가계대출관리 강화방침에 동참하기 위해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뱅크는 앞서 2일에도 신용대출은 최대 2억5천만 원에서 최대 1억5천만 원, 마이너스통장대출은 최대 1억5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 신용대출 플러스는 최대 1억5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으로 축소했다.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했지만 신규 대출을 중단하지는 않는다.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일부 대출상품의 신규대출을 연말까지 중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