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과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에 나섰다.

DB손해보험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옐로카펫' 설치 및 '사랑나눔봉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DB손해보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 위해 '옐로카펫' 설치 지원

▲ 박기현 DB손해보험 전략기획팀장(왼쪽)과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이 16일 DB금융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DB손해보험 >


DB손해보험이 추진하고 있는 옐로 카펫 설치 캠페인은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획화해 어린이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DB손해보험은 100여 개의 초등학교 주변에 옐로카펫을 설치 및 보수하고 35개의 '옐로그늘막'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설계사 사랑나눔봉사단'이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 4천 개를 제작해 옐로카펫 설치학교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DB손해보험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전국 48개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비용 등도 후원한다.

박기현 DB손해보험 전략기획팀장은 "앞으로도 안전 및 건강 등 손해보험업과 연계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의 행복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