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10월 국제선 관광비행을 운영한다.

에어부산은 김해국제공항에서 10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2회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부산 10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2회 운항, 김해공항에서 출발

▲ 에어부산 항공기.


운항일은 16일과 30일로 각각 오전 10시에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거쳐 사가·구마모토 등 일본 서쪽 규슈 지역을 돌고 오전 11시30분 김해공항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항공권 운임은 총액 기준 10만900원부터다.

10월에는 ‘지방관광 연계 국제관광비행’도 김포~김해 노선에서 1회 운항된다.

에어부산은 무착륙 및 지방관광 연계 국제관광비행 상품 모두 기내 이벤트를 마련한다.

기내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에어부산 굿즈 등의 경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기념품도 탑승객 모두에게 증정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내 첫 무착륙 비행을 실시한 항공사로서 승객들이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매번 색다른 테마의 무착륙 비행을 준비해왔다”며 “아직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탑승하지 않은 분들은 꼭 한번 경험해 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