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대표이사 회장이 추석 명절기간안 두바이 건설현장을 방문한다.

쌍용건설은 김석준 회장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17일 두바이 출장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김석준 추석 때 두바이 쌍용건설 현장방문, '명절은 해외현장' 이어가

김석준 쌍용건설 대표이사 회장.


김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공사비 1조5천억 원 규모의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현장을 점검한다.

10월1일 두바이 월드 엑스포 개막에 맞춰 쌍용건설이 시공한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등도 살펴본다.

김 회장은 30여년 동안 해마다 명절을 해외현장 직원들과 함께 지내왔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이후에도 2020년 9월과 12월에 두바이를, 2021 4월에는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김석준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현지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향수를 달래주고 격려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