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한다.

CJ대한통운은 미래에셋과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2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CJ대한통운, 미래에셋과 200억 규모 펀드 만들어 스타트업 투자 추진

▲ CJ대한통운이 3D이미지 센싱과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상용화한 로봇
‘디파레타이저’.


펀드에는 CJ대한통운과 미래에셋이 각각 100억 원씩 출자한다.

펀드 운용은 미래에셋캐피탈이 맡는다. 운용기간은 7년이다. 

투자는 물류, 유통, 로봇 등 ICT(정보통신)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기술 경쟁력이 곧 물류 경쟁력인 시대에 발맞춰 첨단기술의 연구개발 및 현장 도입에 적극 노력해왔으며 국내외 스타트업과 협업, 파트너십 등 개방형 혁신을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과 초격차 역량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