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하반기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간편식시장의 확대에 힘입어 매출 증가가 예상됐다.
 
CJ프레시웨이 주식 매수의견 유지, "간편식 확대에 힘입어 실적 늘어"

▲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CJ프레시웨이 목표주가 4만8천 원, 투지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1일 CJ프레시웨이 주가는 3만5350원에 장을 마쳤다.

남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는 2분기 기대치를 넘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며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겠다"고 바라봤다.

CJ프레시웨이는 하반기에 고수익채널 증가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외부활동 재개, 가정간편식과 밀키트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도 기대됐다.

CJ프레시웨이는 2021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757억 원, 영업이익 191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03.7% 늘었다.

2분기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시적으로 완화됐던 영향에 따라 외식 및 급식 관련 식자재 유통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됐다.

단체급식과 관련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골프장 이용객 확대에 따른 클럽하우스 관련 실적이 개선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