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카카오페이로 항공권을 결제하면 최대 1만5천 원을 깎아준다.

진에어는 22일까지 예약이 가능한 국내선 및 국제선 모든 노선에서 카카오페이와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진에어, 카카오페이로 항공권 사면 22일까지 최대 1만5천 원 할인

▲ 진에어는 22일까지 카카오페이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진에어 홈페이지>


진에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웹에서 카카오페이로 항공권을 구매하면 결제금액에 따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7만 원 이상 결제하면 3천 원을, 15만 원 이상 결제하면 6천 원을 할인해 준다. 결제금액이 30만 원을 넘으면 1만5천 원을 바로 빼준다. 

결제금액은 항공권과 부가서비스 요금이 포함된 최종 결제금액이 기준이다. 

카카오페이 가입 아이디당 1번씩만 혜택이 적용된다. 

진에어는 2015년 국내 항공사 처음으로 카카오페이 결제서비스를 도입한 뒤 꾸준히 간편결제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페이, 스마일페이, 페이코, 토스 등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티머니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티머니페이 도입도 준비 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간편결제서비스 도입 뒤 이를 이용하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증가추세에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며 스마트한 서비스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