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이 900억 원 규모의 연료전지시스템 장기 유지보수계약(LTSA)을 맺었다.

두산퓨얼셀은 국내 14MW(메가와트)급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와 20년 동안 연료전지시스템을 유지보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두산퓨얼셀, 연료전지시스템 장기 유지보수계약 900억 규모 맺어

▲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계약금액은 900억 원가량이다.

두산퓨얼셀은 경영상 비밀유지 조건을 들어 계약상대와 자세한 계약금액을 2022년 5월9일 이후 공개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2022년 5월9일부터 2042년 5월8일까지 연료전지발전소의 연료전지시스템 유지보수를 맡는다.

두산퓨얼셀은 "계약기간은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20년이다"며 "진행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