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3년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손동연 사장의 대표이사 재선임안건이 통과됐다고 공시했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 연임, 고석범은 최고재무관리자만 맡아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사장.


손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였던 고석범 부사장은 임기만료로 대표이사에서 물러났지만 최고재무관리자(CFO)는 유지한다.

손 사장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회장 등도 함께 맡고 있다.

손 사장은 2015년 2월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엔지니어 출신으로 대우자동차 수석연구원, GM대우 기술연구소장, 한국GM 부사장 등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