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가 이사회를 새롭게 꾸린다.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과 서장원 넷마블 부사장, 이해선 웅진코웨이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를 맡는다.
 
웅진코웨이 사내이사에 방준혁 서장원 새로 진입, 이해선도 잔류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왼쪽)과 서장원 넷마블 부사장.


넷마블은 곧 웅진코웨이 인수절차를 마무리한다.

웅진코웨이 이사회는 2월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정관 변경 등을 논의하기로 23일 결의했다.

방 의장과 서 부사장, 이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려뒀다.

사외이사로 김진배 고려대학교 교수와 김규호 서강대학교 교수, 윤부헌 LG유플러스 고문, 이다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선임한다는 안건도 올려뒀다.
 
웅진코웨이 사내이사에 방준혁 서장원 새로 진입, 이해선도 잔류

이해선 웅진코웨이 대표이사.


김 교수와 윤 고문, 이 변호사는 감사위원회 위원도 맡는다.

넷마블은 2019년 12월30일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1조7400억 원에 인수한다는 주식매매계약을 웅진씽크빅과 맺었다.

2월 안에 인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