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통장잔고 없이 돈을 보낼 수 있는 마이송금서비스 이용고객에게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설 명절을 맞아 신용카드 기반 송금서비스 '마이송금' 고객 대상으로 특별행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 잔고 없어도 송금하는 '마이송금' 이용고객에게 상품권 증정

▲ 신한카드의 설 맞이 행사 안내.


마이송금은 신한카드 모바일앱 '페이판'에서 통장잔고가 없어도 카드결제 방식을 활용해 다른 사람에게 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22일부터 31일까지 마이송금 서비스로 1만 원 이상을 송금한 고객 1천 명은 선착순으로 CU편의점 5천 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마이송금에서 설 명절기간에 제공되는 가상의 세뱃돈봉투를 이용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신한카드 마이송금서비스는 2019년 10월 출시 뒤 현재까지 하루 평균 300건의 이용건수를 보이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디자인을 갖춘 가상의 봉투에 돈을 담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디지털 선도 금융기업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