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20일 현대삼호중공업이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 유럽 선사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 1척 수주

▲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


선박 건조가격은 1092억 원으로 현대삼호중공업의 2018년 매출인 2조6197억 원의 4.17% 규모다.

선박 인도기한은 2021년 6월30일이다.

한국조선해양은 “계약금액은 20일의 최초 고시환율인 1달러당 1158.8원을 적용해 계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