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설 맞아 어려운 이웃에 쌀과 식료품 나눠

▲ 권준학 NH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 부행장(오른쪽)과 서양호 서울시 중구청장이  1월20일 서울시 중구청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이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식료품을 나눴다.

NH농협은행은 20일 서울시 중구청에 사랑의 쌀과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권준학 농업·공공금융부문 부행장과 사내 자원봉사단체인 ‘NH행복채움회’ 직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쌀과 60가구분의 떡국 떡 및 한우 사골 곰탕세트 등을 전달했다.

전달된 식료품은 NH행복채움회 회원들이 달마다 급여의 일정금액을 적립해 마련한 회비로 준비됐다.

NH행복채움회는 농협은행 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다. 2010년 5월 설립돼 농촌 및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저소득층, 청소년 등 소외이웃을 지원해 왔다.

권 부행장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경자년 새해에도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