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부회장 허식, 직원들과 함께 헌혈하며 시무식 열어

▲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2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시무식 뒤 헌혈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헌혈 시무식을 열었다.

농협은 2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본사 근무 직원이 헌혈 시무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2019년에도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이번 시무식을 열었다.

헌혈은 시무식이 끝난 뒤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 2대에서 이뤄졌다. 

농협중앙회는 임직원들의 헌혈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허 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직원들이 헌혈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줘서 고맙고 직원들의 소중한 정성이 수혈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농업인과 농협 가족이 건강하고 소망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행복한 2020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