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강남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에 새 전시관 선보여

▲ 건축가 유현준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에서 주방과 거실이 통합되는 '그레이트 리빙 키친'을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가 세계 최초 롤러블TV를 중심에 놓는 등 초프리미엄 빌트인 전시관을 재단장했다.

LG전자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 3층을 주방과 거실이 통합된 새로운 전시관 ‘그레이트 리빙 키친(Great living kitchen)’으로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0일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약 70명을 초청해 개관행사를 진행했다. 21일부터는 모든 방문고객에게 전시관을 개방했다.

LG전자는 전시관 정중앙에 세계 최초 롤러블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R’을 두고 주변 벽에 책장, 그림, 와인셀러 등을 배치했다.

이번 리뉴얼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 출연으로 유명해진 건축가 유현준씨가 참여했다.

LG전자는 2017년 국내 최초로 초프리미엄 빌트인 전시관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을 열었다. 가전과 가구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꾸미고 패키지 형태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2019년 초에는 고급 음식점과 와인 생산지 등이 밀집한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 두 번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을 개관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거실, 주방 등 집안의 모든 곳에서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공간 가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