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백운규, 청년 구직자에게 중견기업 취업기회 제공 앞장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05-10 12:17: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청년 구직자들에게 중견기업을 소개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중견 일자리 드림 페스티벌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7208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백운규</a>, 청년 구직자에게 중견기업 취업기회 제공 앞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행사에는 월드클래스 300 선정 기업 등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 73개 회사와 대학생 등 청년 구직자 4천여 명이 참여했다.

청년 구직자 가운데 2700여 명은 4월10일부터 진행된 온라인 통합역량검사와 사전면접을 통해 선정됐고 1300여 명 이상은 현장에서 참가했다. 

참여기업은 평균 매출액 3600억 원 이상,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 3200만 원 이상인 중견기업으로 반도체와 전자, 기계 등 제조업과 서비스, 유통, 소프트웨어 등 비제조업분야로 구성됐다.

이 기업은 올해 안으로 2천여 명가량의 청년을 새로 채용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초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잡매칭 시스템이 활용됐다.

통합 역량검사와 면접, 기업·구직자 매칭까지 모든 채용 과정에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을 적용해 스펙보다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게 구성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설명했다.

잡매칭 시스템 분석 결과는 일자리 페스티벌 이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과 구직자에게 제공된다.

공급자 중심의 일방적 정보에서 벗어나 연봉과 복지, 문화, 직무경험 등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도 제공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위해 행사에 참석하는 청년 구직자가 크레딧잡과 자소설닷컴, 리드미 등 민간 취업전문 온라인 포털에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백 장관은 중견기업 일자리 드림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경쟁력과 매력적 근무여건을 갖춘 중견기업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다”며 “2월 수립한 ‘중견기업 비전 2280’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중견기업을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주체로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인기기사

[현장] HLB 주총장에 리보세라닙 FDA 승인 소액주주 기대감, "우리 고니 하고 싶.. 장은파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간암 신약 성과 앞둔 HLB 진양곤 "경쟁 상대는 로슈, 주주환원은 강력하게" 장은파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