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문재인 재산 18억, 장하성 93억, 윤석열 64억, 조국 49억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7-08-25 13:49: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을 관보에 공개했다.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인사는 문재인 정부 들어 임명된 인사와 퇴임한 인사 등 72명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재산 18억2200만 원을 신고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씨 등 이름으로 된 예금이 모두 8억67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홍은동 자택, 경남 양산의 주택과 토지 등 부동산도 포함됐다.

  문재인 재산 18억, 장하성 93억, 윤석열 64억, 조국 49억  
▲ 문재인 대통령.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93억1900만 원으로 이번 재산신고대상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용 안보실장은 23억8500만 원, 임종석 비서실장은 4억3400만 원을 보유했다.

수석비서관급에서는 조국 민정수석이 49억8900만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하승창 사회혁신수석은 3억1천만 원으로 가장 재산이 적었다.

윤석열 서울지검장은 64억7200만 원을 신고해 장하성 실장에 이어 두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이 가운데 60억 원 이상이 배우자의 재산으로 윤 지검장 명의 재산은 2억여 원이었다.

서훈 국정원장은 36억5600만 원을,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11억9400만 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고형권 기재부 1차관은 17억5천만 원,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19억2800만 원, 조현 외교부 2차관은 3억7200만 원을 신고했다.

자리에서 물러난 인사 가운데는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이 59억1100만 원, 박요찬 전 정무비서관이 59억900만 원으로 재산이 많았다. 황교안 전 비서실장은 27억8700만 원, 김관진 전 안보실장은 24억7800만 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은 25억8400만 원을 신고했다.

임기가 끝났거나 끝나는 공기업 사장 재산도 공개됐다. 박구원 한국전력기술 사장의 재산이 30억4500만 원이었고 이석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15억3900만 원, 임수경 한전KDN 대표이사가 3억5천만 원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현장] HLB 주총장에 리보세라닙 FDA 승인 소액주주 기대감, "우리 고니 하고 싶.. 장은파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간암 신약 성과 앞둔 HLB 진양곤 "경쟁 상대는 로슈, 주주환원은 강력하게" 장은파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