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네이버 목표주가 낮아져, “신사업 투자비용 증가로 실적 전망치 하향”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2-01-19 09:10: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대체불가토큰(NFT) 등 신사업 투자비용 증가에 따라 올해 실적 전망치가 하향된 점이 반영됐다.
 
네이버 목표주가 낮아져, “신사업 투자비용 증가로 실적 전망치 하향”
▲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내정자.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19일 네이버 목표주가를 기존 52만 원에서 48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8일 네이버 주가는 33만8천 원에 장을 마쳤다.

최 연구원은 비용 증가에 따른 올해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일본 진출, 네이버웹툰 글로벌 확장, 제페토 게임 출시, 대체불가토큰(NFT)사업 강화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공격적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그는 올해 네이버 모든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고려하면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기회라고 분석했다.

네이버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323억 원, 영업이익 1조641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 실적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19.8%, 영업이익은 23.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HLB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 미국 허가 9부능선 넘어, 진양곤 상업화 속도전 장은파 기자
[미디어토마토] 비례대표 ‘조국혁신당’ 29.1%로 1위, 지역구 민주 50.4% 국힘.. 김대철 기자
[격전지판세] 보수텃밭 성남 분당갑 요동, 안철수 vs 이광재 ‘엎치락뒤치락’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야권 텃밭' 화성정, 전용기 유경준 이원욱 ‘현역 3파전’ 예측불허 류근영 기자
인공지능은 ‘머니게임’, 수십조 쏟아붓는 빅테크 vs 1조 투입도 버거운 네이버 조충희 기자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후계자로 장녀 임주현 지정, "임성기 뜻 승계자"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KSOI] 경기 하남갑, 민주 추미애 47.8% 국힘 이용 43.2% 접전 류근영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 SAIC 자회사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 출시 예고, "주행거리 1천㎞" 주장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