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최태원 CES에 참여한 SK-현대차 수소동맹 응원, "정의선 화이팅"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1-09 17:15: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미국 최대 가전전시회 CES2022에 참여한 SK그룹의 탄소 비전을 알렸다. 최 회장은 수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향한 응원도 보냈다.

최 회장은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 감축량의 1%를 감당할 SK의 비전과 약속을 공개했다"며 "전 세계 탄소 감축량의 1%는 약 2억 톤으로 여의도 5만 개 면적에 소나무를 심어 감축할 수 있는 탄소량과 맞먹을 것이라고 추산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CES에 참여한 SK-현대차 수소동맹 응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80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화이팅"
▲ 미국 최대 가전전시회 CES2022에서 SK그룹 계열사 6곳이 함께 꾸린 전시관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 사진. <최태원 SK그룹 회장 인스타그램>

최 회장은 게시글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꾸린 SK그룹의 전시관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은 지주사 SK를 포함해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E&S, SK하이닉스, SK에코플랜트 등 SK그룹 계열사 6곳이 함께 마련한 전시관이다.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은 '탄소 없는 삶,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걸어갈 동반자 SK'를 주제로 구성됐다.

최 회장은 게시글에 '#넷제로', '#CES2022', '#SK관그린에비뉴'와 함께 '수소동맹정의선화이팅'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최 회장은 CES2022에는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인스타그램을 통해 SK그룹의 전시관을 홍보하고 수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응원한 것으로 풀이된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CES에 참여한 SK-현대차 수소동맹 응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80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화이팅"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응원하는 해시태그 메시지 화면 갈무리. <최태원 SK그룹 회장 인스타그램>
최 회장과 정 회장은 2021년 3월 인천 서구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 회의에 앞서 간담회를 갖고 국내 수소생태계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과 정 회장은 이후 수소사업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1년 9월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국내 대기업 10곳이 참여하는 '코리아 H2 비즈니스서밋' 출범을 주도했다.

코리아 H2 비즈니스서밋은 수소사회 구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기업 최고경영자로 구성된 협의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인기기사

[현장] HLB 리보세라닙 미 FDA 승인 기대감에, "우리 고니 하고 싶은 거 다해" 장은파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경기 오산 ‘이색 경력’ 젊은피 대결, 민주 차지호 vs 국힘 김효은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