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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부동산 과열양상 매수세가 관망세로 전환, 곧 매수심리 진정"

박준영 기자 peter@businesspost.co.kr 2021-02-26 1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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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공급대책 구체화 뒤 매수심리가 진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변창흠 장관은 26일 서울시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주택공급기관 2차 간담회에서 "그동안 과열양상을 보였던 매수세가 전반적으로 관망세로 전환되고 있다"며 "2·4대책의 후속조치가 구체화되면 매수심리가 진정되고 가격 안정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280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변창흠</a> "부동산 과열양상 매수세가 관망세로 전환, 곧 매수심리 진정"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서울시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주택 공급기관 2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택공급기관 2차 간담회는 1차 간담회에 이어 공공주도 3080+ 대책(2.4대책)의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1월5일 열린 1차 간담회에서는 도심안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기본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부동산원과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도시정비협회 회장 등 주택공급 관련 민관 핵심기관이 회의에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역할과 민간 참여방안을 놓고 대화가 진행됐다.

변 장관은 "2·4대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도심안에 있는 좋은 부지가 이용될 수 있도록 새로운 제도적 기반을 만들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또 사업 추진의 장애요소를 제거해 공공·민간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주택협회 등 참여민간기관들은 소규모 정비사업에 민간단독 시행이나 민관공동 시행방식으로 참여하고 공공이 직접시행하는 사업에서는 설계와 시공을 맡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주택공급기관들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주민대표기구 설치도 요청했다.

변 장관은 주민대표기구 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와함께 기관맞춤형 설명회를 추진할 계획도 내놓으며 각 기관에서 최대한 많은 회원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변 장관은 "2·4대책을 통해 발표한 주택공급은 주택시장의 수급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수 있는 수준"이라며 "빠른 시일 안에 후보지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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