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를 미국계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이 인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칼라일그룹과 뚜레쥬르 매각을 위한 막판협상을 진행하며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뚜레쥬르 매각 금액은 약 2천7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CJ그룹은 경영효율화와 외식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 커피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를 매각했으며 2020년부터는 뚜레쥬르 매각을 추진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