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목표주가 상향, “자기자본 활용한 시너지효과 본격화”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1-12 08:30: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올해부터 막대한 자기자본을 활용한 시너지효과가 본격화하고 실적 개선도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래에셋대우 목표주가 상향, “자기자본 활용한 시너지효과 본격화”
▲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미래에셋대우 본사 전경.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12일 미래에셋대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천 원에서 1만4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1일 미래에셋대우 주가는 1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최대 자기자본의 시너지효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실적 개선도 가시화할 것”이라며 “주식시장에 자금이 대거 유입돼 증권주 투자심리가 회복되면 업종 대표주로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1861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전분기보다는 19.4% 줄었지만 2019년 4분기보다는 34.4% 늘어난 수치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 2019년 4분기보다 거래대금이 상승해 수탁수수료 수익이 늘고 유가증권 관련 평가이익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수익 16조2319억 원, 영업이익 1조64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2019년과 비교해 영업수익은 5%, 영업이익은 46.4% 늘어난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암호화폐거래소 지닥 29일 위메이드 위믹스 상장폐지, "시장성 결여" 조충희 기자
[한국갤럽] 인천 계양을, 민주 이재명 46% 국힘 원희룡 42% 경합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