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내년은 삼성전자 무대", 반도체 모바일에서 시장점유율 확대 예상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11-30 10:42: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2021년 반도체와 모바일 등 대부분 사업에서 실적이 개선될 예상됐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일 “2021년은 삼성전자의 무대”라며 “삼성전자는 2021년 대부분의 사업부문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은 삼성전자 무대", 반도체 모바일에서 시장점유율 확대 예상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파운드리사업에서 1위 기업을 추격하고 메모리사업과 IT모바일(IM)사업에서 2위와 격차를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1년 메모리반도체산업은 코로나19가 지속되더라도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D램 수요가 19%, 낸드 수요가 34%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021년 2분기 D램 평균판매가격이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며 “중화권 모바일기기에서 시장 점유율이 높고 삼성전자 모바일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로 수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낸드는 시장 점유율 경쟁이 확대되고 판매가격이 하락하면서 영업이익률이 떨어지지만 출하량이 늘어나 영업이익 규모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파운드리 매출은 2020년보다 25% 성장하며 시장 성장률을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디스플레이는 LCD 철수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모바일 올레드(OLED) 판매가 견조할 전망”이라며 “퀀텀닷(QD)디스플레이 신제품 출시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21년 스마트폰 판매량은 3억2200만 대로 13% 증가하며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전자는 2021년 매출 264조4058억 원, 영업이익 43조76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추정치보다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19.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한국갤럽] 인천 계양을, 민주 이재명 46% 국힘 원희룡 42% 경합 김대철 기자
암호화폐거래소 지닥 29일 위메이드 위믹스 상장폐지, "시장성 결여"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